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는 부산시·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초특가 부산'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안녕 여름! 안녕한 부산!' 프로젝트 일환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관광산업의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기획전은 야놀자와 데일리호텔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두 플랫폼 모두 부산 숙소 전용 카테고리를 오픈하고 약 200개에 부산 인기 숙소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힐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파크 하얏트 부산 등 4〃5 성급 프리미엄 호텔과 인기 펜션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야놀자와 데일리호텔은 기획전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부산 숙박 상품 전용 쿠폰팩을 선착순 지급한다. 쿠폰팩은 10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3만원 쿠폰과 5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2만원 쿠폰으로 구성됐다. 기획전 할인 상품을 포함해 오는 7월 31일까지 투숙 가능한 상품 예약 시 사용 가능하다. 쿠폰을 적용하면 최대 86% 할인가로 부산 인기 숙소를 이용할 수 있다.
신성철 야놀자 사업개발실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지역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민관협력 사례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행은 관광업계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안전하고 합리적인 여행 환경을 조성해 국내 관광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야놀자는 국내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3월에는 강원도와 관광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강원도X야놀자 안심여행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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