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11일부터 일주일간 여름 보양식 행사

여름 보양식 전복
여름 보양식 전복

롯데마트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보양식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본격 무더위가 시작되며 이번 행사에서는 수박과 치킨, 전복, 미국산 소고기 등 폭염을 이길 수 있는 다양한 몸보신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판매한다.

우선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을 종류별로 선보인다. 한정 수량만 생산하는 고품질 국산 신품종 흑피수박인 '완주 블랙위너수박/흑미수박'을 1만3800원(7kg이상·8kg미만)과 1만4800원(8kg이상·9kg미만)에 선보인다.

당도선별기로 고당도의 제품만 선별한 '당도선별 수박'도 준비해 1만1800원부터 1만28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 다양한 사이즈의 조각수박도 준비했다.

또한, 국내산 활 전복 약 50톤을 대량 매입해 '완도 活(활) 전복(대 4마리·중 8마리)'을 각 1만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의 전복은 스마트 계류장에서 용존산소량, 수온 등을 제어하고 전용 신선포장실에서 전 과정 콜드체인을 통해 극한의 신선함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산 소고기 인기 부위도 준비, 엘포인트 회원 대상 최대 40% 할인된 금액에 선보인다. '미국산 초이스 척아이롤(100g/냉장/미국산)'과 '미국산 초이스 부채살(100g/냉장/미국산)'을 엘포인트 회원은 각 1540원과 144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사골도 준비했다. 우선, 직접 조리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한우 사골 탕용(1.5kg/냉동)'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 기존 판매가 1만6500원에서 50% 할인된 825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롯데마트 대표 상품인 '통큰치킨(국내산 계육/1통)'을 2010년 첫 선을 보일 때 가격 그대로인 5000원에, '통큰초밥(24입/1팩)'을 1만3950원에 판매한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지난 주말 진행한 통큰절 행사에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다시 한 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여름 제철 과일과 몸보신에 좋은 보양식 위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