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대표 이진원)이 매주 수요일 낮 2시, 한 시간 동안 진행하는 'ARS타임'에서 초당 156건에 해당하는 56만통의 통화량을 기록하는 등 행사 론칭 이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20일 진행된 'ARS타임' 행사에서는 추첨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을 정가 대비 17%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고객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1시간 동안 56만2088통의 전화를 받아 'ARS타임' 론칭 이후 역대 최고 전화 시도 횟수를 기록했다. 이는 1초당 약 156통의 전화가 걸려온 셈이다.
티몬은 전화 연결에 성공한 1만2261명의 응모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을 17% 할인된 29만9000원에 판매했다. '닌텐도 스위치'에 이어 '애플 에어팟 프로' 20% 할인 추첨 판매 행사에서도 2만3000명 이상의 고객이 참여하는 등 매주 새로운 인기 상품을 할인가에 '득템' 할 수 있는 혜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티몬 'ARS타임'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티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해 ARS타임 이벤트 페이지에 있는 '통화하기' 버튼을 눌러 전화 연결에 도전하면 된다. 통화 버튼은 낮 2시에 오픈해 3시까지 단 1시간 동안 참여가 가능하다. 전화 연결 후 응모 완료 멘트를 들어야 성공적으로 응모가 된다. 당첨자 발표는 행사 당일 내 진행해 별도 구매 안내를 하고 있다.
한편, 10일 낮 2시 열리는 'ARS타임'에서는 올여름 무더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리젠트 스탠드 리모컨 에어 써큘레이터'를 추첨 판매할 예정이다. 응모 고객 중 50명을 추첨하여 슈퍼세이브 회원은 1만9900원에, 일반 회원의 경우 2만5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티몬은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이기 위해 늘 다양하고 참신한 시도를 해왔다”며 “고객이 티몬에 접속하는 매 순간 쇼핑 재미와 파격 혜택을 누리도록 타임커머스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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