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대학원생 최소원씨,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 선정

전북대는 최소원씨(자원에너지공학과 대학원 박사과정·지도교수 김현중)가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에 선정돼 박사과정 연구장려금을 지원받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학문후속세대 지원은 박사과정생의 창의적·도전적 아이디어를 학생이 주도적·독립적으로 연구하도록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대 대학원생 최소원씨.
전북대 대학원생 최소원씨.

최씨는 연간 2000만원의 장학금을 2년 동안 지원받아 '희토류 회수를 위한 친환경 생물화학 도시광산 기술 개발' 연구 과제를 수행한다. 자동차 폐촉매 및 폐형광등으로부터 이트륨, 란타넘, 세륨과 같은 희토류를 회수하기 위해 생물학적 기술을 접목시켜 친환경적인 도시광산 기술 개발하고 연속 공정 설계를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

최씨는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도움을 주신 지도교수님과 학과 교수님, 연구실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 분야를 이끌어 나가는 우수한 연구자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성실히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