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연, 변치 않는 상수로 '킬로그램' 측정해 국제 비교 참가

표준연, 변치 않는 상수로 '킬로그램' 측정해 국제 비교 참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10일 국내 기술로 ㎏ 측정값을 도출, 국제 비교 참가에 성공했다. 지난 100년 동안 원기 질량이 수십 ㎍(마이크로그램, 1㎍=100만분의 1g) 변했다는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국제 사회는 2018년부터 영원히 변치 않는 '상수'로 ㎏을 재정의하기로 했다. 새로운 정의에는 플랑크 상수라는 고정된 값을 이용해 물체의 질량을 구현하는 장치인 '키블 저울'이 사용된다. 사진은 키블 저울 외형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제공>

표준연, 변치 않는 상수로 '킬로그램' 측정해 국제 비교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