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5천대 판매거장'에 안광혁 영업부장 등극

현대자동차가 누계 5000대 판매를 달성한 목포하당지점 안광혁 영업부장을 '판매거장'으로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10번째 판매거장에 등극한 현대차 목포하당지점 안광혁 부장.
10번째 판매거장에 등극한 현대차 목포하당지점 안광혁 부장.

'판매거장'은 현대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누계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우수 영업사원에게 부여하는 칭호다. 안광혁 영업부장 이전까지 단 9명만이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도달하기 어려운 기록이다. 안광혁 영업부장은 1987년 현대차에 입사해 33년 만에 누계 판매 5000대를 달성했다.

33년의 직장생활 중 30년의 인연을 이어 온 고객이 있을 정도로 철저한 고객 관리와 작은 것도 놓치지 않는 섬세한 판촉 활동은 많은 영업인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안광혁 영업부장은 “앞으로도 초심을 잊지 않고 고객의 작은 것도 놓치지 않는 섬세함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진정성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안 부장은 2012년 11월 누계 판매 4000대를 돌파하며 '판매명인'에 오른 바 있다.

10번째 판매거장에 등극한 현대차 목포하당지점 안광혁 부장.
10번째 판매거장에 등극한 현대차 목포하당지점 안광혁 부장.

현대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영업사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 제도 △전국 판매왕 및 더 클래스 어워즈 제도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 중이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