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일서)는 23일까지 초기 스타트업 자금조달을 위한 '제6회 뻔뻔(Fun Fund)한 크라우드펀딩대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뻔뻔한 크라우드펀딩대회는 광주시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예탁결제원이 주최하고 광주혁신센터가 주관한다.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초기 사업화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뻔뻔(Fun Fund)한 크라우드펀딩대회 △실전 크라우드펀딩으로 나눠 진행한다. 크라우드펀딩대회에서는 모의투자설명회(IR)에 참가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일반인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실전 크라우드펀딩에 참가할 우수 4개팀을 선정한다. 선정한 스타트업에는 광주시 펀딩지원금과 한국예탁결제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실전 크라우드펀딩에서는 금융위원회에 등록된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 하나인 오픈트레이드의 크라우드펀딩 전용 플랫폼을 통해 일반 소비자 및 투자자로부터 펀딩을 진행한다.
센터는 크라우드펀딩대회 참여기업에 대해 크라우드펀딩 기초 교육 등 크라우드펀딩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4개 수상팀에게는 크라우드펀딩을 위한 온라인 IR 영상 제작, 전문가 멘토링, 투자유치를 위한 마케팅 지원 등 크라우드펀딩 성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일서 센터장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초기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우수기업의 자금조달에 물꼬를 터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광주혁신센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역 우수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