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시즌이 다가오면서 습기와의 전쟁이 시작됐다. 높은 습도는 곰팡이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어 기관지염, 피부염, 알레르기 등 다양한 질병의 직간접적 원인이 된다. 티몬이 건강한 장마철을 보내도록 도와줄 실내 생활 필수 아이템을 소개한다.
◇습도·냄새 완벽 컨트롤…쾌적한 집콕 라이프 위한 아이템
본격 장마철에 앞서 쾌적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 제습기는 필수가전이다. 위닉스 뽀송 제습기는 비오는 날 뿐만 아니라 1년 내내 실내 공간 제습을 도와준다. 냉각기 자동 성에제거 및 만수감지 운전 자동정지 등 다양한 제습 기능을 보유한 제품이다.
연속 제습 모드는 빨래의 눅눅함과 냄새를 방지하고, 습도 관리가 중요한 드레스룸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대한아토피협회로부터 '아토피 안심마크(KAA)'를 획득한 제품으로 아이가 있는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피톤치드의 주성분인 테르펜이 다량 함유된 100% 천연 편백 원액 스프레이는 꿉꿉한 냄새와 세균 번식을 예방해줄 제품이다. 은은한 편백향을 집안 가득 퍼뜨려 악취를 제거하고, 마치 숲 속에 있는 것 같은 산뜻한 집안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식중독 미리 방지…주방 위생 위한 아이템
덥고 습한 장마철에는 식중독균 번식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가정에서 가장 많은 세균이 발견되는 곳 중 하나가 주방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위생관리에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
한샘 도마 살균블럭은 듀얼 자외선(UV) 살균 램프를 장착해 도마는 물론 주방 필수품인 칼과 가위까지 99% 살균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육류, 어류, 채소용으로 나눠진 3개의 도마를 기본 제공하고 동시에 살균·보관할 수 있어 체계적 위생관리가 가능하다.
네이쳐 손잡이 쌀통은 높은 밀폐력으로 여름에 특히 극성인 쌀벌레가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제품이다. 눈금으로 남은 용량이 표시되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주방 한 켠에 보관하기에 용이한 것도 특징이다.
◇욕실 곰팡이 퇴치…온도·습도 모두 높은 욕실 관리 위한 준비물
온도와 습도가 모두 높은 날씨에는 보다 세심한 욕실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 유토렉스 다기능 칫솔살균기는 온 가족의 구강 위생에 특히 도움을 줄 제품이다. 살균과 건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세라믹 히팅 방식으로 5개의 칫솔을 살균할 수 있고, 치약꽂이는 물론 면도기걸이와 양치 컵이 기본 장착되어 깔끔한 세면대를 원하는 고객에게 더욱 유용하다.
소울플랜츠 탄화코르크 천연탈취제는 대표적인 공기정화 원료인 코르크 소재를 활용해 오염된 공기를 흡착하는 친환경 탈취제다. 습기, 냄새, 곰팡이를 모두 잡아주고 욕실 외에도 원하는 곳 어디에든 사용이 가능하다.
이미 생긴 곰팡이를 손쉽게 제거해야 된다면, 디오페인트 곰팡이 바스터를 추천한다. 빠른 침투력으로 짧은 시간 내 강력한 곰팡이 제거 효과가 특징이다. 거품형 스프레이 타입으로, 뿌리고 15~20분 후 닦아내면 곰팡이가 말끔하게 제거된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위해우려 제품 테스트를 받은 상품이므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