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2020년도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및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할 교육생을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및 취업지원사업'은 지식재산 분야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과 연계 지원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서는 디자인보호법·상표법 등 관련법 이론, 특허정보조사, 특허명세서 작성, 상표·디자인출원, 기술평가, 지식재산경영전략 등 실제 지식재산 업무 분야의 기초와 심화, 실습교육을 단계적으로 받아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비대면 온라인 영상강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7월 6일부터 8월 28일까지 8주 동안 교육장을 방문할 필요 없이 자택에서 PC(노트북, 태블릿, 데스크톱 등)를 활용해 월~금 매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실시간으로 교육을 들을 수 있다.
교육비 및 교재는 무료며, 80% 이상 출석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월 20만원가량 훈련수당을 지급한다. 또 수료생에게는 도지사 명의의 수료증 발급과 함께 지식재산 분야 취업 연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대상은 경기도민 또는 경기지역 대학 재학(휴학)자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응시원서 및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를 구비해 19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테크노파크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 담당자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
김정희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