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는 전라북도 김제에 122억원을 투자, 고출력 태양광 모듈 생산라인을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김제 공장 생산능력은 연간 600MW 이상이다. 모듈 출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태양전지를 양산한다. 연내 가동 목표다.
이번 투자는 새만금 태양광 프로젝트와 그린 뉴딜을 포석에 뒀다. 신성이엔지는 김제 공장 가동으로 태양광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김동섭 신성이엔지 사장은 “기후변화로 재생에너지 관심 및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김제 공장을 통해 국내외 태양광 수요에 대응하고, 시장 친화 제품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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