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대표 김장욱)가 오픈텍스트(지사장 김동환)와 기업정보관리(EIM)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오픈텍스트는 정형·비정형 데이터 생성·사용과 최종 라이프사이클을 관리하는 EIM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이다.
양사는 EIM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해 기술 협력과 마케팅, 영업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오픈텍스트 핵심 솔루션과 기업 자체 전사자원관리(ERP)시스템을 연동, 다양한 콘텐츠를 업무 자동화에 활용하는 연동 솔루션을 연내 선보인다.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IT사업부 전무는 “기업 내 데이터가 방대해지고 비정형 데이터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관리할 수 있는 EIM 관련 기술 시장 요구가 커진다”면서 “오픈텍스트가 가진 EIM 기술을 더욱 많은 기업이 유연하게 활용하도록 협력 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환 오픈텍스트코리아 지사장은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양사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대외적으로 국내 기업이 디지털을 넘어 정보 시대로 진입하는 EIM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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