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 헤아림 봉사단은 지난 12일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포도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김기형 농협손보 부사장을 비롯한 농업보험부 소속 임직원으로 구성된 헤아림 봉사단 15명은 포도순 자르기, 농장 정비 등 농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농번기를 맞은 바쁜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작업 후에는 농가 애로사항을 듣고, 풍년을 기원하는 덕담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기형 부사장은 “최근 계속되는 이상기온으로 재해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농가 시름이 깊다”면서 “여름에도 두세개 태풍과 평년보다 두 배 이상 많은 폭염일수가 예고되는 만큼 농협손보는 재해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