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공원이 개장 15주년을 맞아 공원 활용법을 주제로 한 '슬기로운 공원활용법 LiVE' 행사를 온라인으로 18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우리가 맞이하게 된 새로운 일상 속에서 도시공원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한다. 토크쇼, 생태숲 투어, 가드닝 등 다채롭게 공원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온라인을 통해 생방송으로 송출한다.
토크쇼 '랜선톡톡: 너와 나의 서울숲'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참여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랜선투어: 서울숲 비공개구역'은 평소 시민들에게 개방하지 않는 서울숲공원의 생태숲과 사슴사 내부를 영상으로 만나보는 특별한 기획이다. 사전 모집한 소수 참여자는 현장에서, 그 외는 영상으로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숲공원 공식 SNS를 통해 사전 접수한 시민 100여명에게 '바질'과 '메리골드' 씨앗이 담긴 초대장을 배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서울숲공원 생일을 기념하는 퀴즈 이벤트와 SNS 팔로우 이벤트 등도 함께 운영한다. 자세한 행사는 서울숲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