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K저축은행은 경기 광주 뉴서울컨트리클럽에서 '2020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대회장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세리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 정필묵 뉴서울CC 대표,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 등이 참석했다.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은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공식 투어다. 2010년 '행복 나눔 클래식'으로 시작됐다. 기부 문화 장려와 참가 선수 배려를 목표로 '채리티(Charity)' 형태로 진행된다. 2014년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로 이름이 변경됐다.
2020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은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뉴서울CC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는 “국민들에게 큰 힘을 줬던 박세리 감독을 기억하는 동시에 현재 코로나19 시국을 극복하는 차원에서 대회 개최는 큰 의미가 있다”면서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이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