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SBA)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와 손잡고 소상공인·중소광고사·1인미디어 분야를 활성화하는데 본격적으로 나선다.
15일 SBA 측은 KOBACO와 소상공인 및 중소 광고제작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에 따른 소상공인의 판로문제와 중소 광고제작사 활로경색을 해소하기 위한 양 기관의 의지로 마련된 것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과 함께 △'크리에이티브포스' 등 1인 미디어 창작자 연계 소상공인 유튜브 홍보콘텐츠 제작지원 △크리에이터-광고전문가 간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SBA 주최 콘텐츠 공모전 '서울의 소상공인' 분야 협력운영 △KOBACO '창작공간AD' 이용기업 대상 SBA미디어콘텐츠센터 기술지원 등 다각적인 분야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는 소상공인과 중소광고제작사 등은 물론 1인미디어 생태계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보경 SBA 전략산업본부장은 “국가적 재난인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과 중소 영세 광고 제작사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지원 및 콘텐츠 제작, 광고지원 등의 역량을 보유한 양기관이 힘을 모아 지원을 확대하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