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K에너지 제공]](https://img.etnews.com/photonews/2006/1310336_20200615135747_611_0001.jpg)
SK에너지는 밀폐공간 가스 사고를 대폭 줄이는 '밀폐공간 가스 감지 시스템'을 개발,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새 시스템은 밀폐된 작업장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센서를 설치, 실시간 유해 가스 잔존 여부를 무인 측정한다. 가스가 남아 있다면 즉시 알람이 울린다. 신속한 대피로 재해를 사전 예방 가능하다.
SK에너지는 이 시스템을 올해 9월부터 울산 CLX에 적용, 2021년까지 전체 작업장에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은 “산업현장에서 안전은 어떤 일이 있어도 양보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면서 “첨단 기술과 결합한 이중, 삼중 안전장치로 산업현장에 완벽한 사회안전망을 구축,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