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대 인공지능교육센터와 전자신문이 개최하는 '인공지능(AI) 캠프'가 코로나19 감염 재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2차 연기 합니다. 학생들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과입니다.
당초 충분한 방역대책을 세워 1차 연기 일인 6월 20~21일 개최할 계획이었지만, 수도권 중심으로 확산되는 집단 감염이 진정되지 않아 9월 12~13일로 부득이하게 2차 연기 했습니다.
서울교대 교수진으로 구성된 AI캠프자문단은 코로나19 확진자 재확산으로 6월 개최는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정부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도입을 재검토 한다는 점도 2차 연기 배경입니다.
AI캠프자문단은 약 2개월 후인 9월 12∼13일을 권고했습니다. '서울교대 인공지능교육연구센터와 함께하는 앙코르 강의 인공지능(AI) 캠프' 프로그램은 예정대로 전문가 강의와 각 학년별 맞춤형 교육으로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서울교대 AI교육연구센터 연구원과 서울대 AI연구원들이 강사로 참여합니다. 교육이 종료되면 서울교대 인공지능교육연구센터가 발행하는 수료증을 받게 됩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도 철저하게 시행합니다. 등급별 모집정원을 20~25명으로 한정했습니다. 수업 받는 책상 간격을 2미터 이상 유지하고, 전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합니다. 입장 시 발열 체크와 문진을 실시합니다. 수시로 손소독제를 사용하게 하고 교실 소독도 합니다. 학생들은 라텍스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 컴퓨터 키보드를 사용 합니다.
서울교대 AI 교육 캠프는 이티에듀 홈페이지를 통해 9월 10일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등급 반별로 모집을 선착순 마감합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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