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전문 주최사인 ㈜마이팀페어스가 오는 7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반려동물 박람회 ‘마이펫페어 2020’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반려동물’ 만족 중심의 박람회 구성으로 많은 반려인들의 사랑을 받았던 ‘마이펫페어’가
올해 140개사 260부스의 규모로 돌아왔다. 펫푸드/펫웨어/펫리빙/펫케어/펫아웃도어/펫서비스 등브랜드가 참여하고 펫플레이존과 펫스토리존에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마이펫플레이존은 △노즈워크와 어질리티를 체험할 수 있는 '마이펫 놀이터' △도심 속에서 감성을 충전할 '마이펫 캠핑존' △반려동물과 즐기는 시원한 물놀이 '마이펫 워터풀' △반려동물에게 새로운 재미를 찾아줄 '마이펫 미로탈출' 등으로 구성됐다. 참관객은 반려동물과 함께 각 존에서 반려동물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마이펫 스토리존은 매일 최고의 연사들과 함께 마이펫을 위한 반려동물 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는 나응식 수의사의 '문제행동을 하는 고양이를 위한 놀이치료', 설채현 수의사의 '서툰 당신의 개 사랑법', 김광진 고양이 탐정의 '고양이 가출시 대처법과 예방환경 만들기', 강성일 반려동물장례지도사의 '펫로스를 준비하는 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무엇보다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할 점은 코로나-19에 대비해 방역 절차를 강화한 것이다. 전시장 입장 시 소독 매트와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2중 발열 체크를 하여 37도 이상은 전시장 입장이 불가능하도록 한다. 관람객은 방역 마스크 착용 후 1.5m 거리를 두어 입장하고 참가기업 담당자들은 전시기간 동안 방역 마스크를 필히 착용할 예정이다. 전시장은 공조시스템을 통해 내부 공기를 주기적으로 환기시키고 의료진 및 구급차 상시 대기로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