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신한은행과 상생펀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펀드 조성액은 기존 310억원에서 총 510억원까지 확대됐다.
상생펀드는 ㈜한화 협력사 경영자금 확보와 자금 유동성 개선 등에 쓰인다. 지원금리는 1.14%다. 은행과 부수거래 실적 등이 있으면 추가로 금리를 낮출 수 있다.
㈜한화는 협력사 지원제도를 강화한다.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 협력사 대상으로 대금 마감 횟수를 월 3회로 확대한다. 지급기일도 10일로 단축한다. 전액 현금 지급한다. 명절 전에는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우수 협력사에 대해서는 복리후생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한화 관계자는 “협력사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여러 동반성장 방안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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