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16일 달고나를 사용한 '달고나 아이스크림 와플'을 출시했다. 최근 소비자들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달고나를 음료가 아닌 디저트 메뉴로 기획하여 출시한 제품이다.
이디야의 '달고나 아이스크림 와플'은 바삭한 식감의 하겔슈가를 사용한 벨기에 와플 위에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달고나를 올린 제품으로 달콤한 맛을 다양한 식감으로 즐길 수 있다. 달고나 특유의 풍미를 구현하기 위해 달고나 전용 베이스를 별도로 개발해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3900원이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달 '달고나 라떼'와 '달고나 밀크티' 2종을 선보였으며 출시 2주 만에 20만잔이 판매될 정도로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달고나 라떼'는 달고나와 고소한 우유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음료이며 '달고나 밀크티'는 달고나와 고급스러운 얼그레이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음료다.
김주예 이디야커피 마케팅본부 본부장은 “달고나 제품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음료에 이어 디저트 제품까지 출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제품을 다양하게 출시하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주현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