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모바일과 PC의 장점을 완벽하게 결합한 '갤럭시 북 S(Galaxy Book S)'를 국내에 7월 3일 공식 출시한다.
갤럭시 북 S는 언제 어디서나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LTE 이동통신, 강력한 성능의 인텔 최신 프로세서, 윈도 애플리케이션 및 각종 웹사이트와 완벽한 호환성, 초슬림·초경량 프리미엄 디자인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북 S는 LTE 이동통신과 현존하는 가장 빠른 무선 인터넷 속도를 제공하는 와이파이 6(Wi-Fi 6)를 지원해 대용량 파일도 빠르게 전송 가능한 스마트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더 강력한 컴퓨팅 성능과 효율적인 전력 사용을 제공하는 인텔 코어 PC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제품 커버를 오픈함과 동시에 바로 켜지는 초고속 반응 속도를 갖췄으며, 터치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하루 종일 충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별도 어댑터 없이 USB-C 타입 휴대폰 충전기로도 충전할 수 있다.
11.8㎜의 슬림한 두께와 95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도 극대화했다.
고급스러운 알루미늄 소재 머큐리 그레이, 얼씨 골드 총 2가지 색상으로 7월 3일 공식 출시된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113만원부터 146만5000원까지다.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비롯해 전국 삼성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전자랜드, 이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채원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제품기획팀장 전무는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 S와 같은 새로운 컴퓨팅 기기로 더욱 효율적이고 연결된 업무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