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회장 신제수), 정부정보화협의회(회장 주양근), 한국SW·ICT총연합회(회장 조풍연),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회장 박진국)와 한국상용SW협회(회장 송영선)는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소프트웨어(SW)진흥법이 전부 개정됨에 따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핵심인 SW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는 국내 공공부문 SW산업 분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발주·관리 체계적 발전에 앞장섰다. 정부정보화협의회는 국가 정보화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해온 정보화 담당자 모임이다. 한국SW·ICT총연합회와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한국상용SW협회는 SW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협회다.
협약서에는 SW산업계 숙원사업들 가운데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협력할 사항을 명시했다. △SW진흥법이 전면 개정됨에 따라 이를 뒷받침할 제도개선 △SW제값받기·SW가치인정 확산 활동 △상용SW 분리발주 활성화·통합비용 예산반영 △SW유지관리 요율 현실화 △공공부문 지능정보화 지원·우수SW 발굴 △혁신적인 SW·ICT제품(서비스) 발굴지원과 SW·ICT 종사자 처우개선 △SW기업 해외진출 지원 등 다양한 협약방안을 담았다.
MOU를 추진한 송영선 한국상용SW협회장은 “SW진흥법이 전면 개정 됨에 따라 이에 따른 시행령, 시행규칙, 고시 등 개정을 앞뒀다”면서 “SW산업계 여러 문제 해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내용을 담은 하위법령을 제정하는데 업무협약한 기관이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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