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엔젤스3, 카이보닷컴 통해 중남미 서비스 시작

출처=카이보닷컴
출처=카이보닷컴

게임 및 퍼블리싱 플랫폼 사업자 FHL게임즈(대표이사 정철)는 자사가 운영하는 카이보닷컴을 통해 League Of Angels 3(리그오브엔젤스3)의 중남미 서비스를 시작 했다고 17일 밝혔다.
 
리그오브엔젤스3는 GT Arcade의 League of Angels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중국 10대 게임 회사인 유주 게임즈에서 개발한 턴제 MMORPG게임이다. 시리즈의 오랜 서비스를 기반으로한 확고한 팬층이 전세계 100여국에 분포되어 있다.

리그오브엔젤스3는 카이보닷컴을 통한 서비스 기념 프로모션으로 다양한 아이템들과 KAYBO 플랫폼 내에서 통합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K-coin등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 게임은 카이보닷컴에 DID 기반 개인 인증 및 디지털 월렛 서비스인 '카이보 키핀 (KAYBO KEEPIN)'과 연동되고, DID 기반의 간편 로그인 서비스 및 라탐캐시 (LATAM CASH) 서비스와 연계 서비스 된다.

네오위즈(Neowiz) 출신의 해외 사업 전문가인 정철 대표가 이끄는 에프에이치엘게임즈는 2009년 설립 되어, 10년 이상 멕시코, 브라질, 페루 등 중남미 23개국에서 카이보닷컴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2019년 기준 누적 가입자수 약 2천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포인트블랭크, 스팀판 배틀그라운드 스팀핀 유통과 배틀그라운드 LITE 아이템 유통, 던전앤파이터, MU 등 국내외 유명 게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중남미 현지 120개 이상의 결제사들과 연결된 자체 결제 솔루션 K-coin을 운영 하고 있으며, 금년 5월 블록체인 기반의 간편 로그인 및 지갑 서비스인 KAYBO KEEPIN을 론칭했다.
 
정철 에프에이치엘게임즈 대표는 "블록체인 기반의 DID 서비스와 글로벌 게임이 연동 되어 공격적인 유저 확대를 기반하여 블록체인 서비스의 중남미 대중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라탐캐시 발행 및 게임 플랫폼 연계 운영을 통해 카이보닷컴의 플랫폼 내 게임 서비스 연동 등 게임 산업 뿐만 아니라 금융, 이커머스, 등 모든 인터넷 산업영역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