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에듀(대표 조용상)가 '홈런 AI 교과서 실전편'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홈런 AI 교과서 실전편은 지난 2월 출시된 '홈런 AI 교과서 기초편'의 후속 도서다.
아이스크림에듀가 이번에 발행한 '홈런 AI 교과서 실전편'(부제: 나를 도와줄 인공지능 친구를 만들 수 있을까?)은 메이킹 활동과 연계한 인공지능 실습 위주로 구성된다. 피지컬 컴퓨팅(컴퓨터와 현실세계가 서로 상호작용 하는 활동) 도구로 직접 AI모델을 만들며 AI 활용 능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다. 다양한 이미지 카드 및 메이커 활동용 도안 등이 제공된다. 도서에 수록된 실습 내용을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다.
기초편 집필을 맡았던 구덕회 서울교대 교수와 이영호 서울영도초등학교 교사가 이번에도 집필을 맡았다. 두 저자 모두 코딩과 프로그래밍 등 관련 저서를 다수 집필한 전문가다.
곽윤주 아이스크림에듀 콘텐츠기획실장은 “이번에 발행한 '홈런 AI교과서 실전편'은 아이들이 현실에 있는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인공지능으로 해결해 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며 “앞서 기초편 도서로 학습했거나 블록코딩을 경험해 본 아이라면 더 큰 학습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홈런 AI 교과서 실전편은 오늘 17일부터 아이스크림 홈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주문할 수 있다. 홈런스마트학습센터에서는 오프라인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권장 연령은 초등 3~6학년이다.
출시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AI와 아이 교육에 대한 생각'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와 '홈런 AI 교과서'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9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스크림 홈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