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테크노파크(원장 송재빈)는 대덕과학기술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천병선)과 공공 기술 활용을 확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유망기술정보 탐색 및 제공 △공공기술 활용을 위한 기술거래 및 기술창업 △퇴직 과학기술인 활용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키로 했다.
대덕과학기술사회적협동조합은 은퇴과학기술자의 높은 경력을 활용해 기업의 건강한 성장을 도와 경제 발전과 과학 문화확산,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조합으로 재료공학, 기계공학, 생명공학 등 다양한 전문분야 조합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테크노파크는 대덕과학기술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최근 청주 오창에 유치된 방사광가속기와 같은 전문분야에 관한 특강, 교육을 마련, 기업인과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송재빈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고경력과학기술자들의 전문지식과 핵심 컨설팅 등은 지역경제 뿐 아니라 충청북도내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