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8일 한국판 뉴딜의 첫 번째 현장 행보로 데이터·AI 전문기업 더존비즈온 강촌캠퍼스를 방문했다.
문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한국판 뉴딜' 최우선 과제로 꼽히는 '데이터·AI 경제 활성화'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더존비즈온은 1991년 소규모 SW기업에서 시작해 데이터·AI 전문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이다.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중소기업들을 위해 비대면 서비스 플랫폼('WEHAGO')을 무상 공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에 기여해 왔다.
6월 현재 1527명을 고용 중인 더존비즈온은 강촌캠퍼스에 근무 중인 약 800여 명 중 50%를 강원도 지역인재로 채용한 상태다.
청와대 관계자는 “더존비즈온은 디지털 뉴딜을 통해 성장·발전할 수 있는 우리 핵심기업의 하나로 대통령의 첫 번째 현장 방문지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안영국기자 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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