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부문 단독 스포츠 브랜드 장 미쉘 바스키아가 '하이브리드 페가수스20 스니커즈'를 20일 출시한다. 국내와 해외에서 주목받는 히트 신발을 제작하고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여 화제가 된 휠라와 함께 개발한 신발로, '장 미쉘 바스키아×휠라' 컬렉션으로 선보이는 두번째 상품이다. 지난 4월 의류를 시작으로 이번에 슈즈 라인까지 제휴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장 미쉘 바스키아는 그동안 골프 스포츠웨어 제품군을 주로 선보였다. 최근 신발이 패션 전체적인 분위기를 완성하는 수단으로 부각되고, 고객 니즈가 의류에서 신발로까지 확장됨에 따라 신발 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독특하고 감각적인 장 미쉘 바스키아의 디자인을 입힌 신발이라 패션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 담백한 모노톤 색상 위에 바스키아, 휠라 시그니처 로고로 포인트 디자인을 완성했다. 색상은 여성용 화이트·아이보리 핑크·그레이, 남성용은 화이트·그레이·블랙으로 제작했다. '어글리 슈즈'라고도 불리며 젊은 층에게 폭발적 인기를 얻은 '휠라 디스럽터 2' 스타일처럼 높고 두툼한 밑창으로 만들어서 착화감이 좋고4CM 정도 키높이 효과까지 느낄 수 있다.
20일 밤 12시에 홈쇼핑 인기 패션 프로그램 '힛 더 스타일' 방송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인기 쇼호스트 임세영, 이민웅이 출연해서 패션 완성템 스니커즈 활용 꿀팁을 소개한다. 7만9000원에 스니커즈, 휠라 슈즈 백, 여분 신발 끈 모두를 바스키아 아트워크 상자에 담았다. 방송 중에만 구매 고객 전원에게 바스키아 그래피티 쇼퍼백을 증정하고, 방송 전에 CJmall로 미리주문하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CJ ENM 오쇼핑부문 패션스포츠팀 관계자는 “개성을 표현하고 패션 스타일을 완성하는 수단으로 스니커즈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다”라며, “장 미쉘 바스키아는 휠라와 협업을 통해 브랜드 가치와 시너지를 높이고, FW 시즌에 기능성과 패션성을 두루 갖춘 신발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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