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통합·솔루션기업 에스큐아이소프트(SQI SOFT)의 열감지 키오스크 'B49 가디언'이 올해 상반기 인기상품 마케팅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
'B49 가디언'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비대면 셀프 체온 체크 키오스크다. 코로나19 감염 의심 환자를 구별하는 인공지능(AI) 얼굴인식 기능이 탑재됐다.
'B49 가디언'은 안면부 열을 탐지해 방문자가 화면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온도를 체크할 수 있다. 온도가 37.5도가 넘어갈 시 자동으로 경고음을 울린다.
코로나19 이후 학교와 관공서, 병원, 회사, 쇼핑몰, 영화관 등의 다중 시설에서는 출입하는 사람의 인적 사항과 출입 목적 등을 기록한다.
B49 가디언은 보안 담당자가 이를 손쉽고 정확하게 판단하게 해준다.
조영준 대표는 “보안담당자가 원격지에서 모든 출입자의 체온을 안전하게 실시간으로 검사할 수 있다. 안면인식을 통한 신원 확인도 가능하다”며 “이를 통해 사용자 정보를 수집, 동선 추적에 도움을 준다. 비정상 체온은 로그로 기록된다. 추적 관리가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깔끔한 외관으로 인테리어 효과도 크다. 어디에나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하고 일반 열화상 카메라에 비해 도난 위험이 적다.
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자신의 체온를 체온계 없이 간단히 확인하고, 연관된 안전에 관한 공지사항이나 홍보물을 스크린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측정된 체온 평균값을 기준으로 발열자를 색출해 날씨 등 주변 환경의 영향을 최소화, 정확히 발열자를 가려내고 최대 30명까지 동시 열추적이 가능한 점도 강점이다.
에스큐아이소프트는 최근 마스크 미착용자를 출입 제한하는 건물이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 B49 가디언에 마스크 미착용자 를 가려내고 알림 화면을 제공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전체 화면은 다른 키오스크처럼 일반 홍보용으로도 사용이 가능, 다양한 콘텐츠를 업로드해 홍보 효과를 배가할 수 있다. 날씨 정보와 미세먼지 정보를 연동해 보여주는 것도 가능하다.
안영국기자 ang@etnews.com
-
안영국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