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니스톱이 자체 치킨브랜드(PB) 치킨퍼스트의 치킨 특수부위 3종 음료 증정행사와 함께 대용량으로 특수부위를 즐길 수 있는 버켓 메뉴 2종을 한정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미니스톱은 특수부위 3종(닭껍질 튀김, 매콤닭껍질 튀김, 닭똥집 튀김) 구매 시 펩시콜라 캔 혹은 로어슈거 사이다 캔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와 무더위에 지친 고객들을 응원하고자 기획한 행사로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미니스톱의 특수부위 3종은 전문점이 아니면 즐기기 어려웠던 소재를 편의점에서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인 제품으로 닭똥집의 탱글탱글하고 묵직한 식감과 닭껍질의 쫄깃한 식감을 바삭한 튀김옷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미니스톱은 올해 1월 닭껍질튀김 출시를 시작으로 닭똥집튀김, 매운닭껍질 튀김을 연이어 출시하며 특수부위 치킨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그동안 특수부위 제품이 소포장으로만 판매돼 아쉬움이 있었던 고객들을 위해 대용량 버켓도 한정판매한다. 올 여름시즌에만 한정판매 예정인 버켓은 '닭껍질튀김 버켓'과 '매콤닭껍질튀김 버켓' 2종으로 출시되며 같은 용량을 구매했을 때보다 500원 할인된 가격인 4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조민수 미니스톱 FF1팀 MD는 “코로나로 인해 지친 고객들이 이번 행사로 조금이나마 기분전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킨 관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주현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