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아름다움'과 '안전'을 동시에 잡은 프라엘 시리즈를 선보이며 국내 홈뷰티기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메이크업에서 피부관리까지 6종 풀 라인업을 구축한 점이 특징이다. 모든 기기는 공인기관 검증을 마친 제품이어서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
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13년 800억원 규모였던 국내 홈뷰티기기 시장은 매년 10% 이상 성장해 지난 2018년에는 5000억원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2022년에는 시장 규모가 1조6000억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는 이 시장을 선점해 '홈뷰티기기 명가'를 이루겠다는 포부다.
LG전자는 전 제품을 모두 사용해 효과를 극대화하기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메이크업, 클렌징, 피부관리로 이어지는 LG 프라엘 6종 풀 라인업을 갖췄다.
LG전자는 2017년 △더마 LED 마스크 △토털 타이트 업 케어(탄력 관리) △갈바닉 이온 부스터(화장품 흡수 촉진) △듀얼 모션 클렌저(클렌징) 등 LG 프라엘 4종을 출시했고, 지난해 △초음파 클렌저(클렌징) △더마 LED 넥케어(목 부위 피부 관리) 등으로 확대하면서 얼굴 관리를 위한 풀 라인업 체제를 확보했다.
LG전자는 제품 설계 단계부터 눈 건강을 고려했다. LG 프라엘 더마 LED 마스크는 △청색광을 사용하지 않은 LED 불빛 △사용자 눈부심을 방지하는 아이쉴드 구조 △제품을 완전히 착용했을 때만 작동하도록 한 착용감지 센서 등 3단계 안전장치를 적용해 고객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다.
더마 LED 마스크에 적색 LED와 적외선 LED의 복합 광원만을 사용해 블루라이트를 배제했다. 두 광원에서 나오는 빛은 각각 다른 깊이의 피부 층으로 침투해 사용자의 피부 관리를 도와준다.
특히 제품 안쪽 LED 빛으로부터 사용자 눈부심을 방지하는 장치인 '아이실드 구조'도 적용했다. 아이실드는 빛을 차단하면서도 사용자 얼굴에 부드럽게 밀착하도록 검정색 실리콘 소재를 채택했다.
LG전자 자체 실험 결과에 따르면 아이실드 구조는 LED 빛이 사용자 눈에 도달하는 것을 최대 99.8% 차단한다. 안구 보호를 위해 사용자가 제품을 완전히 착용했을 때만 LED가 작동하도록 한 '착용감지 센서'도 탑재했다. LED 마스크로 눈을 다칠 염려를 원천 차단했다.
LG 프라엘 더마 LED마스크는 국내에서 판매중인 가정용 LED 마스크 가운데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 'Class II' 인가를 받았다.
미국 식품의약국은 제품의 위험도에 따라 세 가지 Class로 분류한다. 'Class II'는 위험도가 가장 낮은 'Class I' 규제 요건을 포함해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검증이 필요한 의료기기에 해당한다. 의료기기 수준 안전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LG 프라엘 더마 LED마스크 모든 모델은 LED 광량, 출력 지속성 등 효능 관련 사항을 비롯해 안전성 테스트, 전자파 적합성 테스트, 고객사용 안전성 검증 등 미국 식품의약국 심사를 통과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