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자동차 관련 학과 대학생 전문성 향상과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는 '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경력개발 워크숍 12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력개발 워크숍은 벤츠 기술력과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국내 대학 자동차 관련 학과에 제공하는 산학협동 프로그램 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활동 일환이다. 벤츠 기술 체험과 직무 소개, 직종 심화 멘토링 등으로 구성해 졸업 후 관련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2014년부터 매해 열고 있다.
올해 경력개발 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학별 찾아가는 워크숍 방식으로 지난 8일부터 11일간 12회에 걸쳐 진행했다. 인하공업전문대와 두원공과대 등 전국 6개 대학 84명의 학생이 참여해 채용 시장 현황, 실무 지식을 공유하며 직업 선택과 진로 개발 계기를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2주차 워크숍에는 벤츠 딜러사 8곳 채용 담당자가 참여해 실제 면접과 유사한 모의 면접을 진행해 면접 대응 능력을 향상할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 학생들은 실제 차량 현장 체험과 교육, 벤츠 네트워크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경력 멘토 및 채용 담당자와의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