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특성화대학을 선포한 호남대(총장 박상철)가 24일 AI교육센터 문을 열었다.
호남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단장 양승학)이 운영하는 AI교육센터는 AI 프로그래밍과 딥러닝 기본교육, 영상인지, 음성인지, 언어인지 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SW개발 실습이 가능하다. 학생뿐만 아니라 산업체 재직자 등 시민 AI교육장으로 활용한다.
센터는 빅데이터·AI자율주행 트레이닝 킷 등을 활용한 자율주행 모형차 센서기술 구현 등 다양한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모든 학문분야에 AI융합교육을 활성화하는 혁신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
양승학 단장은 “AI교육센터 개소로 광주 AI중심도시에 발맞춰 AI융합인재 양성에 온 힘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지역 AI인재 창출에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