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칠성음료가 프리미엄 레디 투 드링크(RTD) 원두커피 '칸타타'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롯데칠성음료는 칸타타의 '더블 드립(Double Drip) 방식으로 만든 프리미엄 커피'라는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간결함과 세련미를 더해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리뉴얼에 나섰다. 2013년과 2014년 두 차례에 걸친 리뉴얼에서는 세부적인 디자인 요소에만 변화를 뒀지만 이번에는 '간결함 그리고 세련미'를 콘셉트로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했다.
패키지는 음률을 상징화한 칸타타 고유의 물결무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하고 각 제품의 맛과 어울리는 테마색을 적용했다. 또한, 칸타타 로고를 심플하게 변경하고 제품 하단부에 있던 더블 드립 커피에 대한 설명 부분을 직관적인 엠블럼(Emblem) 형태로 표현해 세련미를 강조했다.
새로워진 칸타타는 △스위트 아메리카노(175mL, 200mL, 275mL, 390mL 캔, 900mL 페트병) △프리미엄 라떼(175mL, 200mL, 275mL, 395mL 캔) △카라멜 마키아토(275mL 캔) 등 총 10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칸타타가 간결함과 세련미를 더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국내 프리미엄 RTD 원두커피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칸타타는 2007년 4월 출시된 이후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2019년 기준으로 누적 매출 약 1조4700억원을 기록한 국내 프리미엄 원두커피 1등 브랜드다. 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 개발을 비롯해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1등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주현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