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정보유출방지(DLP) 솔루션 전문기업 워터월시스템즈(대표 이종성)는 중소벤처기업부 '2020년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사업에 선정돼 DLP 솔루션 '워터월'을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올해로 본 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중소기업 기술보호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2020년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사업은 기술이나 물리적 보안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유출 방지시스템 구축 비용을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우수 중소기업의 핵심기술을 보호하고 보안시스템을 구축해 기업 간 공정한 기술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워터월시스템즈는 본 사업에 참여한 2014년 이후로 6년간 매년 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제품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DLP 솔루션 '워터월'은 내부자에 의해 기업이 보유한 중요기술·특수데이터가 탈취·유출되는 위험을 낮추도록 차단·방지하는 시스템이다.
단일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기업에서 필요한 기능만 선택·구성할 수 있는 '3i(Integrated, Internal, Information) 플랫폼'을 통해 보안 프로그램 운영·비용 부분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워터월시스템즈 관계자는 “안전한 내부정보 관리를 목표로 솔루션 보급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 6년 연속 사업로 선정됐다”면서 “정부 기술보호 지원 사업에 참여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보안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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