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소프트웨어(SW)산업협회가 대전 소재 회원사 연무기술을 대상으로 정보기술(IT) 프로젝트 관리·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회원사 대상 인력 양성 지원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경력 20년 이상 전문가와 운영진을 파견, 현장 중심 프로젝트 관리 교육과 IT 인프라 라이브러리(ITIL) 기반 시스템 운영 실무 과정으로 직원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협회는 교육을 위해 이 분야 필수 기술 요소를 포함한 기업 맞춤형 커리큘럼을 설계했다. 연말까지 총 8회 교육을 실시해 연무기술 역량 강화를 도울 계획이다.
서홍석 협회 부회장은 “지역 회원사에 현장 교육을 지원해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재직자 직무 능력 향상과 기업 전문성 제고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SW 직무와 4차 산업혁명 신기술에 관한 51개 과정을 운영한다. 과정당 20명 이상 교육 수요가 있는 기업에는 현장 교육을 지원한다.
연무기술은 1999년 설립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다. 올해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대전 대표 기업으로 선정, 데이터 분석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스템통합(SI), 데이터센터 구축, 통합 유지관리 사업 등을 수행한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