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예비 크리에이터를 위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선보이며 MCN 산업의 탄력을 부가한다.
24일 SBA 측은 1인 미디어 온라인 교육과정 '슬기로운 유튜버생활'이 내달말까지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진행된다고 전했다.
‘슬기로운 유튜버생활’은 1인 미디어에 관심을 둔 예비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내용들을 하는 콘텐츠 교육과정이다.
세부적으로는 모션 그래픽(13편)·프리미어 프로(11편) 등을 활용한 영상제작 및 편집 과정을 비롯해 △구글 광고구조 이해 및 콘텐츠 타겟팅 관련 '채널마케팅'(총 10편) △촬영장비 조작법 및 스펙을 알려주는 '콘텐츠장비'(총 10편) △SBA 스튜디오 소개(총 9편) 등 크리에이터 활동을 위한 전반적인 교육내용이 담겨있다.
해당 강좌는 내달말까지 과정별 순차공개되며,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사이트에서 강좌명을 검색하거나 ‘온라인학습 → 아동/청소년 → IT’ 탭에서 누구나 무료 수강이 가능하다.
각 교육과정을 이수한 인원에게는 서울시장 직인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SBA의 1인 미디어 창작자 그룹 ‘크리에이티브포스’ 지원시 최대 3점(SBA 스튜디오 소개편 이수자 한함)의 가산점 혜택이 제공된다.
박보경 SBA 전략산업본부장은 “개인 스스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소비하는 1인 미디어 시대에 언텍트 방식의 온라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향후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의 탄생과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