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보육원 청소년 장학금 2억8000만원 지급

[사진= 에쓰오일 제공]

에쓰오일은 서울 본사에서 '2020 에쓰오일 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총 2억8000만원을 보육원 출신 이공계 전문대생과 고등학생 114명에게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공계 전문대생 44명은 장학금 250만원씩, 고등학생 70명은 컴퓨터·미용·제과제빵 등 기술교육비로 200만원씩 지급받는다.

에쓰오일 드림 장학금은 아동 복지시설 청소년들의 정서 안정을 도모하고 학습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2016년부터 올해까지 약 600명에게 14억8000만원을 지원했다.

알 카타니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학생들이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춰 사회에 진출하길 바란다”며 “각자의 꿈에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