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단장 조광수)은 다음달 1일까지 '창업아이템 검증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
유망 창업아이템이나 특허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10명을 모집해 7월 6~14일 다양한 교육과 멘토링을 지원한다.

교육 수료 후 발표대회를 통해 우수한 3개팀을 선정, 최대 500만 원 상당의 사업화 지원금도 제공한다. 우수 아이디어 대상 지식재산(IP) 권리화를 비롯 3D프린팅 모형설계 및 후가공, 외부 전문가 맞춤형 일대일 멘토링,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창업 지원 등의 혜택이 부여한다.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다.
조광수 단장은 “유망 창업 아이템이나 기술을 갖고 있지만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성공적 창업에 이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 “예비 창업자들이 열정이 성공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용적 창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