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마케팅코리아(대표 이진형)는 데이터마케팅 분야 인공지능(AI) 마케팅 솔루션 '마대리'를 출품했다.
마대리(Ma:deri)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마케팅을 진단해 의사결정을 도와주는 마케팅 솔루션이다.
마대리는 검색, 버즈, SNS, 홈페이지, 시장 트렌드 데이터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채널 마케팅 현황을 실시간 진단하는 솔루션이다. 마대리는 AI를 통해 실시간 이슈와 트렌드 데이터로 시장을 예측하고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점이 특징이다.
데이터마케팅 분야 AI 기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검색, 버즈, SNS 등 외부 데이터와 홈페이지(쇼핑몰, 콜센터 등) 내부 데이터를 모두 제공한다.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해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시각화했다.
마대리 핵심 기술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실시간으로 마케팅 전 채널 디지털 성과를 측정하는 DHC(Digital Health Check) 대시보드 기능이다. 마케터는 마대리를 통해 총 300여 개 마케팅 지표를 매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데이터마케팅코리아는 브랜드와 트렌드 영향력을 한 번에 측정할 수 있는 DPI(Digital Power Index) 지표를 새롭게 만들어 디지털 영향력을 비교하고 추적할 수 있도록 했다.
마대리는 AI가 분석한 수많은 데이터를 통해 최적 마케팅 전략을 자동으로 실시간 제시한다. 마대리는 “현재 광고비 대비 매출액(ROAS)을 1,733%를 달성했습니다. 광고비를 10% 증하면 추가 매출 768만원이 예상됩니다”와 같이 채널별 이슈사항을 요약해 자동으로 마케팅 집행현황과 개선할 점 등을 알려준다. 이를 바탕으로 마케터는 어떤 채널에 중점적으로 마케팅을 할지, 비용을 얼마나 늘릴지 등을 판단하고 의사결정 효율성을 높인다.
마대리를 이용하면 마케팅 실무자나 경영진은 마대리 자동 멘트를 통해 마케팅 업무 본질에 집중해 마케팅 성과를 높일 수 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남보다 앞서 시장 트렌드를 예측하고 신시장 발굴까지 가능하다.
마대리의 국내 솔루션 매출은 AI 기술을 도입한 2019년 대비 139% 상승했다. 시장점유율은 2017년 대비 228% 증가했다. 올해는 첫 해외 진출을 성공하면서 해외 매출은 275%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마케팅코리아 관계자는 “마대리 기능을 활용한 데이터마케팅 교육과 컨설팅, 데이터 유통, 데이터마케팅 이행 등 서비스도 제공한다”면서 “데이터마케팅 전반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글로벌 진출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