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한번씩 화제의 인플루언서 상품을 모아 소개하는 CJmall의 '#인싸마켓'에서 30일까지 이틀간 개성 넘치는 여름 상품을 판매하는 특집전이 열린다. 옛날 감성을 불러 일으키는 꽃무니 양은(알루미늄)밥상과 침대용 대나무 자리, 어디서나 시원한 바람을 즐길 수 있는 넥밴드 휴대용 선풍기 등을 저렴한 가격에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대표 제품은 알럽하우스의 '추억의 양은밥상'이 있다. 알루미늄 재질에 꽃무니가 프린트 된 빈티지 감성의 옛날 밥상이다. 크기는 지름 43㎝부터 56㎝까지 3가지 사이즈가 있다. 재래 프린팅 기법을 사용해 의도치 않은 인쇄 번짐이나 그림자가 나타날 수 있어 레트로 감성을 더한다. 가격은 3인용 56㎝ 기준 1만5900원이다.
'와디즈'에서 1억원 펀딩에 성공한 단순생활의 '넥밴드 휴대용 선풍기'는 날개 노출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헤드셋을 연상 시키는 마카롱 형태의 독특한 디자인에 반영구 BLDC 모터가 적용돼 2시간 완충으로 강력한 바람을 즐길 수 있다. 크림 화이트, 베이비 핑크, 라이트 그린, 클래식 블루 등 4가지 색상이 있으며 가격은 3만9900원이다.
침대용으로 선보인 한빛카페트의 '프리미엄 대자리'(2만9900원)도 눈길을 끈다. 가로 150㎝, 세로 190㎝의 2인용 침대에 사용 가능한 이 제품은 2번의 압축 과정을 거쳐 표면이 매끄럽고 변형이 적어 침대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뒷면에는 매트리스 고정을 위한 밴드가 있어 미끄러짐 없이 이용 가능하다.
행사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의 10%를 적립금으로 제공하며 브랜드 별로 다음 구매 시 이용할 수 있는 '특별 비밀 쿠폰'이 지급된다.
김성은 CJ ENM 오쇼핑부문 MD는 “인싸마켓은 SNS 시장이 확대에 따라 작년 10월 론칭 이후 2배 이상 성장했다”며 “매 월 말 트랜디하고 새로운 '인싸템'으로 고객 안에 숨겨진 감성을 자극하는 상품을 소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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