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간거래(B2B) 배송대행 플랫폼 '도매매'가 전문 셀러를 위한 '스마트전송기'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플랫폼 내에서 간단히 기능을 설정하는 것만으로도 도매매 상품을 스마트스토어에 한 번에 대량 등록할 수 있다. 모바일에서는 회당 500개, PC로는 회당 1000개의 상품을 전송, 등록할 수 있다. 등록 가능한 횟수에 제한은 없으며 상품별 낱개 등록도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스토어에서 상품에 대한 주문이 발생할 경우 번거롭게 주문서 내용을 따로 옮겨 적어야 했던 기존과 달리, 서비스를 활용하면 간단히 도매매 주문 페이지에 접속하기만 해도 주문서 수집부터 e머니 활용을 통한 상품 자동 주문까지 가능하다.
특히, '중복상품방지기능'으로 한 번 전송된 상품은 추가 전송이 되지 않아, 중복 상품 등록으로 인한 셀러 패널티를 방지할 수 있다.
최용석 도매매 수석은 “B2B 배송대행 플랫폼에서 솔루션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모바일을 통해 스마트스토어로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은 업계 최초로 제공된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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