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은 지난 25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교육장에서 투자 상담 기업 관계자·투자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마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창조경제혁신센(센터장 정영준)와 진흥원 호남권 1인창조센터 공동 주관했다.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자의 직접 연결을 통해 전남지역 투자 활성화를 위해 열렸다.

행사는 △투자의 이해 및 지원사업 안내 특강 △지역 기업 10개사 투자설명회(IR)피칭 △투자토크콘서트 △투자상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5월 투자유치 교육을 통해 선정된 유망기업 10개사는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완성된 투자유치자료를 직접 피칭하고 이어 투자 상담회를 통해 기업 홍보자료를 보완함으로써 직접투자에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 유망기업에 대해서는 전남 지역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전남혁신센터의 직접 투자도 병행 시행될 예정이다.
이준근 원장은 “다양한 잠재력을 가진 지역기업이 이번 투자마트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사후 관리와 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의 직접 투자유치까지 이어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