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연작', 신세계 타임스퀘어점에 5호점 오픈

연작 신세계타임스퀘어점
연작 신세계타임스퀘어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에 연작(YUNJAC) 5번째 매장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연작 신규 매장은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패션관 1층에 18㎡ 규모로 들어서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존 매장들과 동일한 콘셉트로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젊은 유동인구가 많은 영등포 상권을 집중 공략해 연작의 주요 고객인 2030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연작은 현재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점 등 주요 핵심 상권에 매장을 운영 중이다.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이 위치한 영등포 지역은 서울에 거주하는 2030세대의 30% 이상이 밀집한 대표적인 밀레니얼 상권으로 부천, 광명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 고객까지 흡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매장 오픈으로 연작의 밀레니얼 타겟 전략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연작은 신개념 한방 화장품으로 떠오르면서 젊은 층의 구매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올해(1~6월) 매출은 작년 동기대비 105% 증가했는데, 2030세대의 비중이 전체의 60% 가까이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이다.

연작은 올해 5월 브랜드 전속모델로 발탁한 신인배우 '고윤정'을 활용한 적극적인 제품 홍보활동과 젊은 층을 겨냥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신규 고객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연작 관계자는 “기존의 한방 화장품과 확실히 차별화 된 콘셉트로 밀레니얼 세대가 선택한 브랜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면서 “핵심 상권 내 전략 매장 운영과 온라인 판매, 중국 온라인 시장 확대를 통해 시장 점유율과 인지도를 대폭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