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SW) 중심도시 부산 조성과 SW가치확산 고도화 협력을 주도할 '부산SW중심대학협의회'가 30일 동서대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협의회는 부산대, 동명대, 동서대 3개 부산 SW중심대학을 중심으로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연구원, 부산정보기술협회, 부산U-IoT협회 등 9개 SW 유관기관 및 협회가 참여했다.
협의회는 부산 3개 SW중심대학이 추진하는 SW가치확산 사업에 협력하고, 보다 많은 시민이 SW를 체험하며 SW 활용가치를 이해할 수 있게 유도한다. 대학별, 기관별로 추진한 SW 유관사업을 협력체제로 전환해 사업 시너지를 높인다.
올 하반기부터 초·중등 교사 대상 SW연수, 중·고교생 SW동아리 지원, SW자유학기제 등을 협력사업으로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의회는 염근혁 부산대SW중심대학사업단장을 초대 협의회 의장으로 선출했다.
염근혁 부산SW중심대학협의회장은 “소외계층뿐 아니라 보다 다양한 계층으로 SW체험 및 활용 교육을 확산하고, 지역 산업계와 사회에는 SW융합 전문인력을 공급해 부산을 SW중심도시로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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