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과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대구지부(지부장 김수동)는 1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자활근로자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프리카 오아시수 얼음생수 드림'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업은 지역 자활 근로자들의 일자리 창출의 일환이다. 지역 내 10개 영업점 인근 도로에 아이스박스를 비치하고, 내부에 얼린 얼음생수을 채워놓아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달 6일부터 내달 14일까지 6주간 운영된다. 대구광역시에서 제공하는 달구벌 맑은물 2만개를 포함해 총 6만개 얼음생수가 제공될 예정이다. 옥외 근로자와 어르신, 어린이가 우선으로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평일 200개씩 제공되고 조기 소진 시 추가로 보충된다. 사업비는 DGB사회공헌재단에서 전액 부담한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