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한국정보교육원,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재 양성 맞손

한태열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본부장(왼쪽 세번째)과 김선경 한국정보교육원 대표(왼쪽 네번째)가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인재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태열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본부장(왼쪽 세번째)과 김선경 한국정보교육원 대표(왼쪽 네번째)가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인재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ICQA)는 1일 한국정보교육원(구 경원직업전문학교)과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산업체간 연구개발, 기술자문 등 협력체계 확립 △교육과정 및 교재의 공동개발 △산업체 인사의 교육 및 행사 참여 △산업체 임직원의 위탁교육 △교과운영 및 맞춤형 교육과정 자문 △졸업생 취업 및 알선 △산업체의 위착교육 등 각 기관의 역량을 주고받으며 ICT 융합서비스 및 AI 등 신기술확산에 필요한 창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속경제성장, 글로벌 경쟁력 확보 등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핵심인재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정보교육원은 4차산업 기반 스마트한 융합 훈련과정으로 첨단 미래사회를 이끄는 전문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지난 2년간 IT과정 취업률 93%를 달성했으며 지난해 고용노동부 훈련기관 인증평가에서 훈련 및 취업성과를 인정받아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태열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본부장은“갈수록 기술 융복합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어 산업과 기술 흐름을 잘 파악해 필요한 기술을 교육계에서 적시 양성해야 한다”며 “한국정보교육원은 교육기간 동안 국가공인 네트워크관리사, PC정비사 등의 자격 검정을 교육성과지표로 활용하는 등 취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경 한국정보교육원 대표는 “고용부 기업맞춤형 훈련과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훈련을 통해 대학과 연구소의 선도훈련 고숙련 커리큘럼을 적용할 것”이라며 “ICQA와 협력, 기술자문 및 자격 검정 등을 통한 취업지원을 통해 기업 만족도를 높이고 훈련생의 사회진출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