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행장 손병환)은 지난 1일 서울 종각역에 위치한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태평양(대표변호사 오양호), 블록체인 기술 연구소 헥슬란트(대표 노진우)와 개정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하 특금법) 대응을 위한 온·오프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는 '가상자산의 제도권 진입에 따른 주요 쟁점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금융·법률·가상자산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 개진과 토론이 이뤄졌다.
이날 발표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자금세탁방지(AML)의 전개방향(신제윤 태평양 고문) △개정 특금법의 쟁점사항 진단(윤주호 태평양 변호사) △은행의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서비스(류창보 농협은행 파트장)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전망(노진우 헥슬란트 대표) △금융정보분석원(FIU) 신고를 위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기준, 절차(이상무 KISA 팀장, 황선철 태평양 고문)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해붕 금융감독원 자문역은 '규제로서의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제도와 향후 과제'를 발표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