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가 1등급 에너지효율을 구현하는 '위니아 드럼세탁기' 23㎏ 대용량 모델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은 위니아 드럼세탁기 라인업 중에서도 최대용량이다. 부피가 큰 이불이나 다량의 타월, 의류 등을 한번에 세탁할 수 있을 만큼 넉넉한 용량을 자랑한다.
세척력은 '크린샷' 기능으로 강화했다. 크린샷 기능은 세척력에 최적화돼 설계한 노즐이 강력하게 물을 분사해 세제 용해도를 높인다. 옷감에 세제가 더 쉽게 침투할 수 있게 돕는다.
별 무늬 표면으로 구성된 세탁조(드럼통)는 빨래를 위로 올려주는 역할을 하는 리프터(Lifter)와 함께 세탁물을 빨래판에 비벼 빤 듯한 효과를 낸다.
스팀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살균기능도 강화했다. '위니아 드럼세탁기' 신제품은 크린 스팀 기능을 적용, 적은 양의 물로 스팀을 발생시켜 옷감 속 찌든 때를 말끔히 제거하고 살균한다.
세탁만으로 제거가 어려운 생활 속 유해 세균인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폐렴균이 99.9%까지 제거됐다.
사용자 편의를 위한 기능도 추가했다. 세탁 도중 빨래를 넣을 수 있도록 세탁물 추가 기능을 적용했다.
크린 스팀 통세척 기능이 있어 세탁조를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세탁기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사용자 안전을 고려한 차일드 락 기능도 적용했다.
실버와 화이트 색상 2개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140~150만원대이다. 세탁기 모터는 10년 무상 보증한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