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유협회 신임 회장을 정동채 전 국회의원·장관이 맡았다.
대한석유협회는 이날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S-OIL),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4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정 전 장관을 제23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정 신임 회장은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살레시오 고등학교, 경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제15대, 16대, 17대 국회의원과 제41대 문화관광부 장관을 역임했다. 광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문재인 대통령 인도·호주 특사,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장 등을 지냈다.
대한석유협회장 자리는 김효석 전 회장이 5월 초 별세하면서 공석이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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