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일 서울 용산 전자랜드에서 현장 연결 방식 '대한민국 동행세일'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 출연해 직접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관련 정부 부처 합동으로 7월 1~3일 인터넷 방송으로 중소·중견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동행세일 특별행사다. 성 장관은 e커머스 플랫폼 티몬 방송 플랫폼으로 국내 중견기업이 만든 으뜸효율등급 전기밥솥을 적극 홍보했다. 구매 가격 10% 환급 혜택을 비롯해 △20% 이상 전기 절약(5등급 대비) △1인당 최대 30만원 환급 등 혜택을 쉽게 설명했다.
성 장관은 이 날 전기밥솥을 비롯해 김치냉장고, 냉온수기, 제습기 등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이 만든 다양한 으뜸효율 가전제품 판매 현장을 둘러봤다.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 환급사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현장 수요를 직접 확인했다.
성 장관은 “으뜸효율 가전 환급사업으로 국내 가전제품 소비 촉진, 제조업 경기 회복 기여, 에너지 절약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면서 “대한민국 동행세일,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대규모 유통행사를 계기로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수요가 지속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